그래서 갈비씨에서는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한 서비스를 내 놓았는데요.

10분 - 쿨피스

20분 - 계란찜

30분이상 - 소주 or 맥주.

이렇게 기다림의 보람을 느낄수 있게 배려를 해 주더라구요.

역시 용산에서 유명한 맛집 ㅎㅎㅎ

다행히 저희는 10분만 기다렸다가 들어갈수 있었는데요.

자리에 앉자마자 미리 생각해두었던 해물갈비찜을 주문했어요.

주문과 동시에 한상 가득 짜잔 ~

용산에 유명한 맛집 갈비씨는 그리 많은 반찬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반찬 하나하나가 감동 감동 !!

시원한 동치미국물은 국물이 진국.

홍합탕 역시 신선한 홍합이 가득.

샐러드의 소스는 고소한 맛이 일품.

봄나물은 봄기운이 물씬 풍겨져 나오는 맛.

어느 것 하나 나무랄것이 없는 음식들이였어요.

그리고 기다리던 해물갈비찜이 드디어 등장.

해물갈비찜은

누런 양푼이에 가득 담아져서 나왔는데요 ~
큼직하고 풍부한 해산물.

그리고 두툼하고 맛있어 보이는 갈비.

양이 정말 많았어요.

매콤한 해물갈비찜은 냄새부터 식욕을 자극했는데요 ~

일단 한번 먹어보았죠.

입안에서 쫄깃쫄깃 씹히는 해산물들.

바다해산물의 총집합이라 할수 있을 정도로

새우 쭈꾸미 오징어 조개 등등 다양한 신선한 해산물들이 있었어요 ^^

갈비 역시 뼈와 사르르 분리될정도로 푹 삶아져서

부드럽고 질기지 않았는데요.

매콤한 양념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서 맛이 굿굿.

30분을 기다리든 1시간을 기다리든

충분히 기다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용산에 유명한 맛집 갈비씨.

역시 맛집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