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아이파크몰맛집] 갈비씨의 매운해물갈비찜~

애매한 날씨 덕분에 감기 직통으로 걸렸어요;

이 참에 몸도 풀겸 뜨끈한 게 먹고 싶어서

용산 갈비씨에 갔다왔습니다~

밖에 있는 저 커다란 갈비찜~이란 글자에 꽂혀서 이동//

추천 맛집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꽤 많더라구요

밖에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고

저희도 같이 기다리면서 뭘시킬지 고민

저희가 고민하게 한 메뉴들

해물갈비찜, 안동갈비짐,마늘갈비찜

이 세 가지가 주 메뉴더라구요.

한약재와 신선한 과일로 만들었다고 설명해주는 밖의 간판~

안에 빈자리가 안보이네요ㅋㅋ

복닥복닥한 분위기~

기다리다가 들어가면 힘빠지곤 하는데

여긴 아예 기다리는 거에 따른 서비스도 있어서

기다려도 손해본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10분이면 쿨피스, 20분이면 게란찜ㅋㅋㅋ

저흰 계란찜이 될 듯~

드디어 입장~

사진들보니까 고민이 되지만

밖에서 결정한대로 해물갈비찜 주문!

건더기가 가득하네요~

정말 해물과 갈비로 바닥이 안보이는 냄비 안!

그리고 저희 기다림의 결과인 계란찜ㅋㅋㅋ

위가 화악~부풀어있는데

집에서 할 땐 저렇게 정말 안되는데

어케 만드는 건지 항상 궁금해요.

빵 만죽마냥 부풀어있는 계란찜~

이렇게 부풀어있는게 엄청 맛있어보여요.

근데 내가 하면 바닥에 쫘~악 붙어있기만 하는;;

갈비찜 어느정도 있었으니 가위로 자르고

각자 퍼먹기 시작~

시원하고 적당히 매운게

건더기에 적당히 간이 배어있어서 맛있어요

먹다가 매우면 계란찜 한숟가락씩 퍼주고//

해물 건져올렸는데 왕건이네요~

한 두어마리가 통째로 들어가있었어요.

본 메뉴인 갈비!

역시 고기가 제일이죠~

양념이랑 섞여서 매콤하고 푹 익혀서 부드러워요.

이렇게 고기랑 해물 건져가며 실컷 먹었더니

슬슬 바닥을 드러내내요.

갈비씨가 밥 말아주는 것도 유명해서

저흰 너무 배부르다보니 밥만 말기로 했어요.

다른 테이블들은 우동사리 추가하는 곳도 많더라구요.

해물갈비찜 매워서 그런지

밥 볶았을 때 정말 맛있었어요~

매콤한데다가 고기맛이 배여서인지

그냥 볶음밥이랑은 또 다른 맛~

다음에도 한 번 더 가고 싶네요.

용산맛집 매운해물갈비찜 (02-796-8668)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2-194

신용산역 5번 출구로 나와서 100m 위치

용산역 광장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직진, 횡단보도 건너 왼쪽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