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

용산맛집 추천 "갈비씨"



매운해물갈비찜 먹고 왔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5월 중으로 한 번 가자고 졸라서 갔다왔어요

도착하자마자 사람 많아서 놀랐던 곳~

그래도 웨이팅 시간에 따라서 서비스 제공해준다는 말에

기다리는 거 쯤이야 수다떨면 금방이니까//

하고 끝끝내 여기서 먹고 왔습니다 ㅋㅋㅋ





가운데가 저희가 노린 해물갈비찜인데

이거 말고도 메뉴 다양하더라구요

여기 밥이랑 면도 추가할 수 있고

전 처음에 사진보고 마늘갈비찜이랑 해물갈비찜이랑 헷갈렸어요

맨 오른쪽은 안동갈비찜인데

달달한 갈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게 딱일 거 같음~





주문하자마자 엄청 빨리 나왔어요

낙지가 몇 마리가 들어있는 건지~

통째로 들어가있는 것들 이외에도 안에 숨어있는 것들도 있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이거 엄청 푸짐했어요





안에 새우도 보이고 매콤한게 진짜 순식간에 다 퍼먹었던 ㅋㅋ

이거 양념이 맛있어서 진짜 배부른데도 밥 볶았는데

밥 안볶고 갔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팔팔 끓여서 건져먹는데

맵다고 계속 식혀가면서 쿨피스도 마셔가면서 먹었는데

정말 시간 오래 걸린 거 같은데 시계보니까

30분 만에 바닥 보이게 먹었어요 ㅋㅋ

식신본능 일어났음~





이 날 다들 매운거 약한 사람들끼리 갔는데도

각자 쿨피스 하나씩 손에 쥐고 다 먹었을 정도~

이거 먹고서 개운하고 뜨끈해서인지

맥주도 몇 병 시키고 ㅋㅋㅋ

매운 거 먹느라 물배 차더라도 맛있어서 끝까지 중간에 포기한 사람 없음//





저 고기 진짜 맛있었어요~

다른 핑계 대서 이번 주 내로 한 번 더 가고 싶음!

금욜에 석가탄신일이라 회사 안가는...ㅠㅠ

집 멀어서 회사 퇴근하는 길에나 갈 수 있는데

낼이라도 다시 갈까...





샐러드 달아오른 혀 식히는데 안성맞춤 ㅋㅋ

이 날 쿨피스 몇 개를 시켰는지 모르겠어요

다 먹고나서야 생각한 게 계란찜 시킬 걸!

그거랑 같이 먹었으면 됐을 텐데 왜 끝까지 쿨피스만 마셨는지ㅋㅋ





굉장히 오래 걸린 거 같은데 이거 다 먹기까지 걸린 시간 정말 순간~

이렇게 바닥 보이게 먹었는데 뭔가 아쉽~
진짜 밥 볶아주는 집은 밥까지 다 먹어야지

식사가 잘 끝난 거 같아요/

이 날도 어김없이 볶음밥 추가!

날씨도 선선하고 진짜 배터지게 먹고 천천히 집까지 걸어가는데

회사 생활 피곤해도 이런 맛에 다니는 거겠죠~

목요일에 가자고 했는데 콜하는 사람들 나와서

낼 다시 한 번 방문하려구요//

이번엔 몇 명 더 가니까 우동사리도 넣고 그 다음에 밥 볶아야지...+ㅁ+





갈비씨 신용산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2가 2-194

02-796-8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