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오늘 결혼기념일이다.

 

벌써 16주년인데 아내에게 별로 해준것이 없어,

 

이번엔 근사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공덕역에 있는 보나베띠 라는 레스토랑이다.

 

 

 

아내의 손을 잡고 레스토랑으로 들어왔다

 

아내가 무슨 이런데서 밥을 먹냐고하며 혼을 냈지만

 

그래도 고생만 시킨 아내에게 오늘은 공주처럼 만들어주고싶었다.

 

들어오는길에 와인들이 쭉있고~

 

 

 

 

인테리어는 정말 눈의띄게 예쁘고 고급스러웠다.

 

 

우리가 앉을곳은 여기다.

 

메뉴판을보고 우린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시켰다.

 

아내는 크림파스타를 좋아한다 ^^

 

이곳도 맛있으면 좋겠는데 ^^;

 

 

갈릭이 여긴 잘나오는거같다

 

맛도 좋고 일단 마늘향이 진해서 나는 좋았던거 같다 ^^

 

 

아내가 좋아하는 파스타가 나왔다 ^^

 

오랜만에 아내웃는 얼굴보니 너무 좋았다.

 

평소에 서로 일이 바빠서 얼굴 마주칠시간도 별로없다 ..

 

진작에 이렇게 나올껄 하며 생각했다

 

 

 

아내가 느끼하지도않고 담백하니 맛있다고 한다 ^^

 

정말 다행이다 !

 

 

내 메뉴가 나왔다~

 

너무 이쁘게 나와서 먹기 아까울정도였다.

 

 

 

 

아내도 한입주고~

 

나도 한입~

 

여기 스테이크 육질이 너무좋다.

 

부드럽고 소스가 고기와 잘어우러진다.

 

 

 

 

우린 여러대화를 하며 식사를했다.

 

오늘은 확실히 공주 만들어주겠다고 장난도치며

 

활짝 웃는 아내 모습보니 예전에 연애했었을때 생각이 많이 난다.

 

추억에 젖으며 우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갔다 ^^

 

 

보나베띠공덕점

02-6730-7179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18-2 서울대 총동창회관1층